2017년 2월 26일 일요일

#민주당 #경선 을 지켜보며 드는 생각- 특정후보의 지지여부를 떠나서 서로를 비난하고 욕하며 힐난한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이전에 상대방이 왜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지 경청하는 자를 보기가 힘들다. 이성적인 토론이 아닌 감정적인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는 모습으로 보자면 그냥 답답하고 마음이 아프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문재인, 이재명, 안희정 세 명의 주자들을 살펴보자. 개인적인 판단으로 누구를 지지하던간에 그것은 그 사람의 권리이다. 민주사회에서 한 표를 당당하게 행사할 권리가 있는 국민이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에 비난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 내가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만큼 다른 이들도 각자의 합리적인 근거에 입각하여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 아니겠는가? 나만 옳은가? 성숙한 민주주의는 모든 이가 한 표를 행사할 권리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모든 투표권자의 판단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나는 합리적이고 옳은 판단을 하는데 다른 이들은 그렇지 않고 우매하다.' 는 되도 않는 우월감에 도취된 생각을 갖고서는 성숙한 민주주의를 만들 수 없다. 감정적인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는 경선이 조금이라도 성숙해지려면-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에 대한 존중과 경청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서로의 의견을 들어보고 대화를 하다보면 나름대로 합당한 지지근거가 있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나쁜 후보는 없다. 다수를 대변하는 자가 경선에서 승리하는 것이지. 내가 그 다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그들을 비난하면 안된다. 이게 민주주의 라는 것이다.

#민주당 #경선 을 지켜보며 드는 생각- 특정후보의 지지여부를 떠나서 서로를 비난하고 욕하며 힐난한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이전에 상대방이 왜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지 경청하는 자를 보기가 힘들다. 이성적인 토론이 아닌 감정적인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는 모습으로 보자면 그냥 답답하고 마음이 아프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문재인, 이재명, 안희정 세 명의 주자들을 살펴보자. 개인적인 판단으로 누구를 지지하던간에 그것은 그 사람의 권리이다. 민주사회에서 한 표를 당당하게 행사할 권리가 있는 국민이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에 비난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 내가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만큼 다른 이들도 각자의 합리적인 근거에 입각하여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 아니겠는가? 나만 옳은가? 성숙한 민주주의는 모든 이가 한 표를 행사할 권리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모든 투표권자의 판단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나는 합리적이고 옳은 판단을 하는데 다른 이들은 그렇지 않고 우매하다.' 는 되도 않는 우월감에 도취된 생각을 갖고서는 성숙한 민주주의를 만들 수 없다. 감정적인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는 경선이 조금이라도 성숙해지려면-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에 대한 존중과 경청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서로의 의견을 들어보고 대화를 하다보면 나름대로 합당한 지지근거가 있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나쁜 후보는 없다. 다수를 대변하는 자가 경선에서 승리하는 것이지. 내가 그 다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그들을 비난하면 안된다. 이게 민주주의 라는 것이다.
by Flow Minwoo Lee

February 26, 2017 at 09:5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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